막나와선지 야채는 시원하고 고기는 따뜻해서 좋았다

매번 햄버거는 먹고나선 어딘가 허무해지는 맛이다
감자튀김이 떨어지기전에 케찹이 다 떨어진다던가에서?


전에 디자인 비엔날래 갔을때는 여기저기 이상한 CF에
갖고 놀 수 있는게 많이 있어서 재밌었는데

이번엔 주로 그냥 슥 훑어 보며 지나가서 재미가 덜했다
이런 전시에선 가이드를 따라다녔어야했나 싶기도 했는데
돌아다니는 가이드 주위론 사람이 너무 많고

중간에 스탭 아무나 한명에게 물어봤더니 자긴 잘 모란다더라 뭠미

뭐 알아서 설명해준 스탭도 있었지만

여튼 어이없는 얼굴 두마리는 재밌었다


아침에 올라오니 날씨가 무척 차갑다
안개도 잔뜩 낀게 어딘가의 고랭지 채소밭 같다
무럭무럭 자라야지 ㄱ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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